▲홍석천 일침 ⓒ 홍석천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박태환 선수의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30일 홍석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올림픽을 보다가 박태환의 은메달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잠시 잊은 듯한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싶다. 언제부터 수영에서 우리 선수가 메달을 땄던가. 금메달을 못 땄다고 아쉬워할 순 있지만 '우린 왜 못 따?'란 반응만큼은 절대 하면 안 된다. 더구나 어처구니없는 판정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감을 느끼는 선수가 은메달을 딴 건 대단한 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스포츠는 멘탈이다. 판정 번복으로 멘탈과 컨디션이 망가진 상태에서도 최선을 다한 박태환은 진정한 올림픽 승자다. 우리에게 환희와 기쁨을 주는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또한, 홍석천은 박태환 선수뿐만 아니라 판정 번복으로 동메달에 그친 유도의 조준호 선수에게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홍석천 일침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백번 옮은 소리", "박태환 선수에게 악플이라니", "악플러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 "개념 발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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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