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7.29 16:39 / 기사수정 2012.07.29 16:40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30, 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16호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대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서 열린 2012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즈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홈런과 2루타 1개씩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이로써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 2리에서 3할 8리(315타수 97안타)까지 상승했다.
한편 오릭스는 6-6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1, 2루에서 주장인 고토 미쓰다카가 중견수 키를 넘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7-6 승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기시다 마모루는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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