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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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신동엽·강호동 곧 검찰에서 소환" 주장

기사입력 2012.07.26 14:04 / 기사수정 2012.07.26 14:04

방송연예팀 기자


▲신동엽 · 강호동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가 신동엽과 강호동의 검찰 소환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꼼수'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대표는 지난 주말 업로드 된 최신호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검찰이 거물급 MC들의 스캔들을 이용해 더 거대한 무엇인가를 덮으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기자는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지난 5월 자숙중인 연예인 신정환을 소환해 조사했다"며 다음 타깃은 최근 피습된 은경표 전 PD와 신동엽, 강호동 두 사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꼼수는 지난해에도 신동엽과 강호동이 저축은행 비리에 연루돼 내사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소환되면 국민관심이 쏠리기 때문에 비리 등 정치권 이슈를 덮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나꼼수'에 따르면 은 전 PD는 2006년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담보로 사촌형인 은인표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전일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사로 등재된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 등 국내 톱3의 MC를 앞세웠다. 이로 인해 해당 회사는 총 200억 원을 대출받았고, 무리한 대출은 은행 부실에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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