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언, 김수완 상대 시즌 3호 투런포…16G만의 홈런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경언은 25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서 시즌 3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4-1로 앞선 3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경언은 상대 투수 김수완의 3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이자 한화에게 5점차의 리드를 안긴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지난달 24일 두산전 이후 31일, 16경기만의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김경언의 홈런에 힘입어 4회초 현재 6-1로 앞서 있다.

[사진=김경언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