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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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상대한 손흥민, 45분 출전 회심의 슈팅은 막혀

기사입력 2012.07.25 10:1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함부르크)이 FC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서 45분을 소화했다. 바르셀로나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위협적인 슈팅도 한 차례 기록했다.

함부르크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흐 아레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창단 125주년 기념 경기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만 소화했다.

지난 22일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결승전서 성남 일화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비롯해 데니스 아오고, 톨가이 아슬란 등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피스컵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도 윙포워드로 나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함부르크의 공격 선봉에 섰다.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괴롭히던 손흥민은 전반 18분 상대 문전에서 가슴 트레핑 후 상대 수비 네 명을 따돌리고 왼발로 슈팅했으나 호세 마누엘 핀토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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