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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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비' 한상훈, 김선빈 대신 올스타전 무대 밟는다

기사입력 2012.07.19 10:15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의 '명품 수비' 한상훈(한화 이글스)이 교체선수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서 웨스턴리그 올스타팀에 감독추천 선수로 선정된 김선빈(KIA 타이거즈)이 코뼈 부상으로 인해 한상훈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지난 15일 대구구장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서 4회초 안치홍의 2루타 때 홈에 들어오는 과정서 삼성 포수 진갑용과 충돌, 코뼈 염좌 진단을 받았다.

올 시즌 72경기에 나서 타율 3할 7리 3홈런 35타점 21도루의 좋은 활약을 펼친 김선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김선빈은 지난해에도 7월 5일 군산구장서 열린 넥센전서 코리 알드리지의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에 얼굴을 맞아 수술을 받는 바람에 강정호에게 올스타전 출전을 양보해야 했다.

웨스턴리그 선동열 감독은 김선빈 대신 한상훈을 감독추천선수로 선발했다. 한화의 주장을 맡고 있는 한상훈은 올 시즌 72경기에 나서 타율 2할 3푼 1리 3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한상훈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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