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3' 장윤주 "톱모델, 외적인 조건보다 표현력이 중요"

[엑스포츠뉴스=청담동, 김현정 인턴기자] 모델 장윤주가 자신이 생각하는 톱모델의 자질에 대해 밝혔다.

장윤주는 16일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모델은 표현하는 직업이다"라며 톱모델이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모델 장윤주와 양송철 PD, 멘토 겸 현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미애 교수와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심사위원을 맡은 이혜주 편집장과 한상혁 디자이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윤주는 "모델은 표현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외적인 조건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표현력을 더 갖고 있어야 한다"며 "머릿속 패션지식이 몸으로 표현되지 않으면 톱모델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생각, 상상력 지식 모든 것들을 100퍼센트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겠다"며 심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설명했다.

한상혁 심사위원 역시 "모델들에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육체적으로 우월한 몸매도 있겠지만 옷을 향한 태도 등을 많이 봤다"며 "같이 일을 하게 된다는 가정하에 패션 필드에서 옷, 포토그래퍼에게 대하는 태도를 조언하고 심사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도전수퍼모델코리아'는 최고를 향한 모델 지망생들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원제 : Ameica's Next Top Model)'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이번 시즌3에서는 초대형 스케일의 미션과 촬영 규모, 수준 높은 화보, 글로벌 지원자 모집 등 '글로벌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윤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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