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2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했던 17.6%의 시청률보다 2.6%p 상승한 수치다.
'런닝맨'은 박지성 출연 때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20%대의 시청률을 다시 한 번 기록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김수현이 출연한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김수현은 승부욕을 불사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종국과 유재석까지 탈락시키는 모습을 보여 예사롭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어 유준상 역시 '넝굴당'과는 완벽하게 다른 야수의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17.4%,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는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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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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