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의 복귀가 불투명해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플레처의 복귀에 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입장을 전했다. 플레처는 작년 12월 이후 대장염으로 인해 정상적인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는 아직 우리와 함께 트레이닝을 시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퍼거슨 감독은 "플레처와 같은 대단한 프로선수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유감이다. 만약 그가 병을 이겨내지 못하더라도 클럽에서 수행해야할 또 다른 역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 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대런 플레쳐 ⓒ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