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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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들' 이정재, "키스신 더 격정적이게 하고 싶었는데…아쉽다"

기사입력 2012.07.10 19:24 / 기사수정 2012.07.10 19:2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왕십리CGV, 임지연 인턴기자]영화 '도둑들'에서 뽀빠이로 분한 이정재가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도둑들'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윤석을 비롯해 김혜수, 전지현, 이정재, 김수현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김윤석, 김해숙,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 국내 톱 배우들과 임달화, 이신제 등 중국 톱스타들이 만들어낸 2012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다.

'도둑들'에서 이정재는 마카오로 향하는 한국팀의 보스이자 와이어 세팅 전문가 '뽀빠이'로 분했다. '뽀빠이'는 부드러운 얼굴 뒤 비열함을 감춘 인물로 한 때 자신의 보스였던 마카오 박에 대한 깊은 적대감을 가진 인물이다.

'도둑들' 첫 공개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배우 이정재는 함께 호흡을 맞춘 김윤석과 "라이벌 의식'이 있진 않았나?"는 질문에 "김윤석은 좋은 사람이다" 며 "쉴 시간이 부족했으면서도 불구하고 늘 본인방에 사람들을 모아서 얘기를 나눴다. 덕분에 좋은 추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극중 김혜수와의 키스신 소감을 묻는 질문에 "키스신은 더 격정적이게 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소감을 털어놔 행사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영화 '도둑들'은 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도둑들'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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