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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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청률 13%, 마니아 층 사로잡았다 '시즌1과는 또 다른 신선한 재미'

기사입력 2012.07.09 09:49 / 기사수정 2012.07.09 09: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이 지난주와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은 1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했던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다.

'1박2일'은 20%대에서 10%초반의 시청률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파업 여파, '런닝맨'의 시간대 변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즌 1과는 또다른 차원의 캐릭터와 재미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1박 2일 시즌2'는 국민 예능의 명성은 퇴색했지만, 시즌 2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팀과 된장팀으로 나눠 목적지를 먼저 찾는 미션이 펼쳐졌다. 일명 '워메이징한 레이스'가 펼쳐진 가운데 주원은 제작진을 향해 '긴박함 만들려고 힌트 알려주고 그러면, 각시탈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 역시 아들 자랑을 감추지 못하는 아빠로서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연의 풍광과 재미를 모두 담은 이번 편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7.6%,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2'는 6.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 2일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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