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닥터진'은 1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기록했던 12.8%의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닥터진'는 10% 초반의 시청률 답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래(박민영 분)가 유암 진단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에 영래는 허 의원에게 자신의 사촌 언니가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통증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허 의원은 직감적으로 이 증상이 영래에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채고 이를 진혁(송승헌 분)에게 말했다. 진혁은 경탁(김재중 분)에게 찾아가 영래를 설득했고, 영래는 진단을 받았다. 영래는 눈물을 흘리며 "이병을 종사관 나리께 알리면 혼사도 늦어지고 우리 집안이 몰락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은 21.6%,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는 19.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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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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