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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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박민영, 송승헌의 유암 진단에 "내 혼사 막지마라" 눈물

기사입력 2012.07.08 23:2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박민영이 혼사를 앞두고 유방암에 걸렸다.

8일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는 철종(김병세 분)이 맹장염으로 수술을 하려고 했으나 빈혈 증세로 수혈을 받아야 했고 이에 흥선군(이범수 분)이 나서서 피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됐다.

영래(박민영 분)는 어느 날부터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통증이 있어 진혁을 돕고 있는 허의원에게 자신의 사촌 언니라며 증상을 물었다.

허의원은 이 증상을 진혁에게 이야기하고 진혁은 이 증상이 영래에게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채고 찾아가 "어디 있습니까? 그 환자. 아가씨죠. 통증이 얼마나 됐습니까? 멍울이 잡혀요?"라며 묻자 영래는 그 자리를 도망친다.

이에 진혁은 경탁에게 찾아가 영래가 유방암일 확률이 높다며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고 영래도 끝내는 진혁에게 진단을 받았다.


진혁은 직접 손으로 진단하여 가슴에 멍울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영래는 여자로서 수치스럽다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이 병을 종사관 나으리께 알리지면 혼사도 늦어지며 우리 집안이 몰락한다. 혼삿길도 막지 말라."며 당부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닥터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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