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16
스포츠

홍명보의 아이들, TEAM2002 응원 위해 상암 집결

기사입력 2012.07.05 11:32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홍명보의 아이들’이 스승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를 위해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가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단체 응원에 나선다.

지난 2일부터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 훈련 중인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이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의 TEAM 2002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를 응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기성용(셀틱)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박종우(부산) 김현성(서울) 등 현재 소집중인 올림픽팀 선수단 전원이 한 자리에서 스승을 향한 응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올림픽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과 김태영 코치는 이번 올스타전에서 2002 월드컵 멤버들로 구성된 ‘TEAM 2002’ 선수로 10년 만에 2002 월드컵 영웅들과 그라운드를 누빈다.

올림픽팀 와일드카드이자 TEAM 2012에 속한 김창수(부산)와 정성룡(수원)은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2002 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진 ‘TEAM 2012’의 대진으로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해 TEAM 2012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TEAM 2002는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박지성, 홍명보, 황선홍을 포함한 19명의 선수와 히딩크를 보좌했던 코칭스태프들이 참가한다.

TEAM 2012는 팬투표로 뽑힌 신태용 성남일화 감독을 사령탑으로 올 시즌 K리그 득점 선두인 이동국(전북) 이근호(울산) 정성룡 에닝요(전북) 등 현재 K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사진 = 홍명보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