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지수 은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10년여 게임 생활을 정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29일, STX 소울의 대표 선수이자 스타크래프트 종목의 유일한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서지수는 오는 7월 17일 열리는 은퇴식을 끝으로 e스포츠계를 떠난다.
2000년대 중반 여성부 리그를 평정했던 서지수는 여성부 리그가 없어진 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남자부 경기에 도전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왔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뛰어난 게임실력 덕분에 '여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서지수의 은퇴식은 7월 17일 용산 프로리그 스퀘어에서 열리는 STX vs 제8게임단 프로리그 경기 때 진행될 예정이다. e스포츠계에서 은퇴를 선언한 서지수는 다음달 2일 열리는 스타리그 예선에는 불참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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