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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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진세연 위해 직접 빨래까지 '애틋한 사랑'

기사입력 2012.06.28 22: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이 진세연을 위해 빨래를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0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첫사랑 목단(진세연 분)을 위해 직접 빨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토는 기무라(천호진 분)를 체포한 일로 슌지(박기웅 분)와 갈등을 빚는 바람에 각시탈 사건에서 배제되고 극동서커스단 경비를 맡게 됐다.

극동서커스단에는 첫사랑인 목단이 머물고 있었는데 목단은 아버지 담사리(전노민 분)의 부탁으로 각시탈을 만나야 하는 터라 종로서의 감시에 난감해 했다.

목단은 강토가 서커스단의 경비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송사장이 있는 여관으로 향하며 강토에게 단원들의 옷을 빨아야 한다는 이유를 댔다.

강토는 목단을 따라가 목단이 빨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목단과 함께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살짝 눈물을 보였다.

목단이 그런 자신을 쳐다보자 아무렇지도 않게 "명색이 변검술사라더니 완전 부엌데기네. 이걸 어느 세월에 그렇게 빨고 있느냐"면서 양말을 벗고 목단의 일을 도왔다.

이어 빨래를 널고 있는 목단을 흐뭇한 미소로 뚫어져라 보면서 다시 한 번 목단과의 옛 추억에 잠겨 행복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가 각시탈이 강토인 줄 모르는 상태에서 각시탈을 잡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주원, 진세연 ⓒ KBS 2TV <각시탈>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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