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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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민지, 박민우에게 속마음 들킬까 조마조마

기사입력 2012.06.27 09:28 / 기사수정 2012.06.27 09: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인턴기자] 민지가 박민우에 대한 속마음을 들킬까 고군분투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하니(민지 분)는 국민(박민우 분)을 위로하면서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을 생각하다 보고 있던 책에 '하니 친구 국민 ♡' 낙서를 하게 됐다.

이후 배달을 다녀온 하니는 국민에 대한 속마음이 적힌 책이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2H엔터테인먼트 연습실 주변을 휘젓고 다니다 국민이 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니는 급한 마음에 국민이 들고 있던 책을 찢어 입속에 넣어 없애려고 했지만 그 책은 사실 국민의 책이었다. 국민은 가방 속에 있던 하니의 책을 전해주고 하니는 급하게 달려 나가다 장실장(시호 분)과 부딪히면서 정신을 잃고 만다.

병원에서 깨어난 후 국민과 함께 집으로 가던 하니는 국민이 책을 보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안심을 하지만 국민은 책에 적힌 낙서를 이미 보았고 '아니겠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한편 하니는 국민과 리아(고우리 분)가 사귄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국민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고, 국민은 속마음까지 털어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점차 하니가 편하다고 느끼면서 앞으로의 애정전선에 기대를 모았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선녀가 필요해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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