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3

고래 짝짓기 포착, '최초 공개'…'불과 30초 만에'

기사입력 2012.06.25 20:23 / 기사수정 2012.06.25 20:24

온라인뉴스팀 기자


▲고래 짝짓기 포착 (☞원문 사진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사상 최초로 고래가 짝짓기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지난 2010년 뉴질랜드 근처 통가 근해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제이슨 에드워즈가 혹등고래의 짝짓기 장면을 최초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에드워즈는 "한 마리의 암컷 고래를 둘러싸고 4~5마리의 수컷이 서로 유혹하다 가장 작은 수컷 한 마리가 암컷을 독점했다. 짝짓기 시간은 30초 정도로 매우 짧았다. 고래 짝짓기 포착이 왜 어려운지 알게 된 순간"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에드워즈는 "암컷은 짝짓기가 끝난 후 입에서 거품을 뿜어냈다. 거품의 기능은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 없지만 짝짓기가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고래 짝짓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래 짝짓기, 자연의 신비", "고래 짝짓기 시간 엄청 짧네", "고래 짝짓기 포착이 어려운 이유가 있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고래의 짝짓기 사진은 미국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시리즈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안'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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