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신사의 품격'의 김수로가 자신의 마음을 장동건에게 확실히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SBS TV '신사의 품격'에서는 김수로와 장동건이 서이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이 그려졌다.
임태산(김수로 분)은 김도진(장동건 분)에게 "이수씨가 나 좋아한다는 이야기 들었다. 이수씨 정도면 없던 마음도 생기겠다"고 털어놨다. 당황한 도진은 "그래서 네 마음은 뭐냐?"고 물었다, 태산이 대답을 하려던 때 마침 이수가 등장해 두 사람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이수가 집으로 들어간 이후 두 사람은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태산은 "아, 이수씨가 이 이야기를 들었어야 했다"며 아쉬워했다. 도진은 "나이 사십에 드디어 치정으로 얽혀보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임태산은 "스무 살이었다면 고민도 없이 둘 다 만났다. 서른 이였어도 고민 좀 하다 둘 다 만났다. 하지만 우리는 마흔 하나다. 흔들렸지만 그래도 난 세라다"고 자신의 진심을 도진에게 털어놨다.
태산의 대답에 도진은 "왜?"라고 물었다. 태산은 "세라도 수 없이 흔들리면서 내 옆에 있는 것일 테니까…"라고 세라를 향한 흔들리지 않는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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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