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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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이혜영과 이혼 심경 "조용히 잊고 싶다…다 내 잘못" 고백

기사입력 2012.06.21 09:24 / 기사수정 2012.06.21 09:24

임지연 기자


▲이상민 이혼 심경ⓒ tvN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인턴기자] 가수 이상민이 이혜영과의 이혼 심경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이상민은 이혜영과 지난 2004년 9년 열애 끝에 결혼, 그 후 1년만인 2005년 10년 파경을 맞게 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민은 "어려운 시기에 이혼을 하게 됐다. 밖을 책임지지 못하는 내가 얼마나 안을 챙기지 못했겠냐"며 "정말 사소한 작은 것까지도 챙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이혼을 결심할 때까지 말 못할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며 "사실 그런 것들은 어디에서도 얘기하지 않았다. 지금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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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혼했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말을 이어간 이상민은 "그냥 그 부분만큼은 내 마음 속에 담아둔 채 죽을 때가지 조용히 잊고 있다" 며 "뭐가 잘됐든 잘못됐든 심지어 사실이 아닐지라도 나라는 사람으로 인해 결혼 생활이 다 잘못됐다는 결론으로 남겨두고 싶다”고 이혼 심경을 밝혔다.

한편 이상민은 2006년 불법 도박사이트 연루 사건과 관련해 숨겨진 사실을 고백했다.

임지연 인턴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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