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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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오열, 로코퀸 이어 '눈물의 여왕' 등극

기사입력 2012.06.21 08:48 / 기사수정 2012.06.21 08:48



▲김하늘 오열 ⓒ 화앤담픽처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하늘이 NG 없이 절절한 오열 연기를 펼쳐내며 촬영장을 정적 속에 빠뜨렸다.

김하늘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에서 자신을 짝사랑하는 장동건(김도진 역)을 밀어내면서도 김수로(임태산 역)에게 짝사랑을 고백도 못해본 채 '자동 종료'된 것을 안타까워하는 순수한 서이수를 그려내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될 9회에서 김하늘은 욕실 바닥에 앉은 채 서럽게 오열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낸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명랑쾌활'했던 이미지와 달리, 자신의 진심을 알아차리고 가슴이 미어지는 애틋한 슬픔을 실감나는 오열로 표현할 김하늘의 폭풍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하늘은 '폭풍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감정몰입이 필요한 어려운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의 NG도 없이 촬영을 이어가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하늘은 코믹, 멜로, 눈물까지 어떤 연기도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이라고 호평 받으며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라며 "김하늘의 다양한 연기변신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그 장면에 몰입하고 또 몰입하는 투철한 정신력이 밑바탕이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팔색조 매력을 드러낼 김하늘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하늘의 폭풍 오열 연기를 볼 수 있는 '신사의 품격' 9회는 오는 23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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