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시트콤 '스탠바이'는 3.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기록했던 4.3%의 시청률보다 0.6%p 하락한 수치다.
'스탠바이'는 7%대의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점점 하락세를 거듭해 3%대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소민의 눈물겨운 '이기우 앓이'가 전파를 탔다. 소민은 자신이 짝사랑하는 기우가 뭐든지 잘하는 수현에게 감탄하는 모습에 힘이 빠졌다. 그러다가 다리 찢기는 수현보다 자신이 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소민은 기우 앞에서 다리 찢기 실력을 보이고자 지나치게 열심히 연습한 나머지 근육 파열 위험 진단까지 받았다.
소민은 술에 취해 전봇대를 보고 기우로 착각했다. 그리하여 전봇대 앞에서 다리 찢기 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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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탠바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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