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그라비티가 '드래곤사가'에서 길드전 시스템을 업데이트 하고, 매주 토너먼트 형태의 길드전을 개최한다.
'드래곤사가'의 길드전은 8개 팀이 겨뤄 우승팀을 결정하고 성을 쟁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어파괴전과 드래곤방어전 두 가지 전투 스타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코어파괴전은 8강부터 결승전까지의 대전 방식으로 상대팀의 상징물인 코어를 먼저 파괴하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1성과 2성 쟁탈전에서 사용되는 드래곤방어전은 제한된 시간 내에 공성길드는 방어길드의 드래곤을 처치하고, 방어길드는 드래곤을 지켜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길드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길드레벨 2 이상의 길드마스터가 게임 내 길드전 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되며, 참가 골드를 높게 제시한 순서대로 8개 팀을 선정해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길드전은 길드당 최대 25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8강, 4강, 결승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9시, 10시에, 1성 쟁탈전과 2성 쟁탈전은 매주 일요일 저녁 8시와 9시에 진행된다.
길드전에서 우승하거나 1성, 2성을 달성하면 스페셜 업적과 HP(생명력)와 MP(정신력) 최대치 상승과 회피율 또는 크리티컬 확률을 증가시켜 주는 다양한 날개 아이템을 제공하며, 순위별로 참가 길드원 모두에게 보상 아이템이 주어진다. 특히 우승한 길드에게는 길드 아지트 '엠포리아'가 제공되며, 엠포리아에서는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 고급 아이템을 획득하고, 인챈트 확률을 높이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드래곤사가'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길드전에 참여하면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길드전에 참여한 길드원 전원에게는 '크래프트 옵션 변경권' 3개를 지급하고, 1, 2주차 길드전에서 1성과 2성에 입성하거나 3, 4주차 길드전을 거쳐 최종 1성, 2성 길드에 등극하면 해당 길드원에게 고급 파혼석을 제공한다.
신정섭 그라비티 사업1팀장은 "드래곤사가의 길드전은 코어파괴전과 드래곤방어전의 두 가지 경기 방식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며, "금주 첫 우승 길드는 바로 1성을 획득해 엠포리아의 혜택을 누리게 되니 많은 길드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드래곤사가 ⓒ 그라비티]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