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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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노출에만 관심두는 시선, 솔직히 부담스러워"

기사입력 2012.06.11 11:30 / 기사수정 2012.06.11 17:4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영화 '후궁'의 주인공 조여정이 노출에만 초점이 맞춰진 세간의 관심이 부담 된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조여정은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해 '후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노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솔직히 여자로서 담담한 건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여주인공으로서 같이 작품을 한 사람들을 대변하고 있기 때문에 노출에 초점을 받는다고 기분 나빠하지 않을 뿐"이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해 그간 홀로 짊어져 온 고충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후궁'은 노출 수위가 높았던 전작 '방자전'에 이어 또 한 번 강도 높은 노출연기를 선보인 조여정의 선택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특히 조여정은 '후궁'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굴곡진 삶을 살아온 '화연'을 꼭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이번 작품이 노출을 넘어 더 깊고 묵직한 울림을 주는 영화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조여정이 출연하는 '피플인사이드'는 11일 저녁 7시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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