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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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선균-황정음, 블록버스터급 첫 촬영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2.06.08 14:3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의 두 주인공 이선균-황정음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첫 촬영은 지난 5월 26일, 부산 외곽의 한적한 도로에서 진행됐다. 의사 명의를 빌려주는 대가로 살아온 사명감 제로인 이민우 역의 이선균과 돈도 싫고 상속녀의 자리도 싫은 유쾌 발랄한 인턴 계의 꿈나무 강재인 역의 황정음은 10중 추돌사고라는 강렬한 첫 신으로 드라마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촬영에서 이선균은 황정음과 동승한 사고 직전 장면을 촬영하며 사고 차량 연기를 위해 대기 중이던 현장 스턴트맨도 극찬할만한 완벽한 운전 솜씨를 선보였다. 촬영 장면은 차량 추돌 직후 사람들이 대피하는 위험천만한 사고 현장에 진입하게 되는 아찔한 상황.

극중 상황설정에 맞게 한껏 속도를 높여 촬영 장소로 들어선 이선균은 찰나의 순간 부드러운 커브 곡선을 그리며 완벽한 정차 실력을 뽐내 현장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촬영을 마친 이선균은 "드라마의 좋은 점들이 많지만 우선 제목이 참 좋다. 누구에게나 최고의 골든타임은 오기 마련. 이 드라마가 저에게도 그렇지만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순간을 꿈꾸게 할 그런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권석장 PD는 "예고치 않은 변수들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장면들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사고신이라 준비하기까지 많은 공을 들이기도 했지만 배우들이 잘 따라와 준 덕분인 것 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선균, 황정음 주연의 <골든타임>은 현재 방영 중인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선균, 황정음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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