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3경기 연속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최진행은 5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7호 홈런을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최진행은 지난 2일과 3일 LG전서 2경기 연속 스리런포를 터뜨린데 이어 3경기 연속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3-1로 앞선 3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진행은 볼카운트 1S에서 상대 선발 이용훈의 2구 141km/h 직구를 완벽하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05M짜리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본인의 시즌 7호 홈런이자 3-1의 리드를 6-1까지 벌리는 의미있는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3회말 최진행의 홈런을 포함 대거 6득점, 롯데에 6-1로 앞서 있다.
[사진=최진행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