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8:53
사회

미래남편 최악직업, 1위는 정치인…"무조건 반대하겠다"

기사입력 2012.06.02 15:11 / 기사수정 2012.06.02 23: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정치인이 미래 배우자의 최악 직업으로 꼽혀 화제가 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은 1일 결혼을 앞둔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미래 남편의 결정'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는 정치인이 차지했다. 여성들은 미래 남편이 정치를 하겠다고 한다면'이란 질문에서 79.1%가 '반대하겠다'를 선택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17%에 머물렀다.

남편이 정치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무조건 반대한다'는 응답이 40.2%로 가장 높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34.0%, '가정에 소홀해질까 봐' 16.0%, '평범한 생활을 원해서' 12.2% 은 각각 2, 3, 4위를 차지했다.

행복출발 관계자는 "여성들은 결혼으로 안정을 찾고자 하는 성향이 강해 성공 보장이 불확실한 정치인 남편에 대해 거부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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