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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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우혜미, "내 똘끼의 원천은 '개념 상실'"

기사입력 2012.05.28 11: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보이스 코리아' Top 4가 그동안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7일 방송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는 '보이스 코리아' Top 4 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가 출연해 3개월 동안의 대장정 속에서 벌어진 각양각색의 에피소드와 숨겨진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서태지와 아이들의 '필승'으로 오디션 프로 사상 가장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우혜미를 보며 지세희는 "얘 술 먹었나?"라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한다. 이에 우혜미는 "애초부터 오디션이라는 개념을 상실하고 무대에 올라갔던 것 같다. 정신을 다 놓고 노래하다가 끝나면 '오디션이었구나' 하고 생각했다"며 "한 번도 치밀하게 애드리브를 짠 적이 없는데 즉흥적으로 나왔다. 나도 내가 너무 무섭다"고 밝혔다.

또한, 우승자 손승연이 결승 무대 전부터 이미 자신의 우승을 예감했었다고 나머지 세 사람이 폭로하며 눈길을 끌었다. 즉, 지세희가 먼저 "첫 번째 생방송 이후부터 승연이를 '손우승'이라고 불렀다. 자기도 인정을 하는지 나한테는 '지준우승’이라고 하더라"며 포문을 열자, 유성은이 "1등이 상금을 타면 나머지 세 명에게 백만 원씩 주자고 모두 동의했는데, 승연이만 안 된다고 말하더라"고 맞받아쳤다. 이에 손승연은 "이 언니들은 진짜 집에까지 쫓아와서 가져갈 것 같아서"라고 말을 흐리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주목받지 못해서 힘들었던 사연, 코치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등에 대해 털어놓고 신곡 'Stand Up For You'를 비롯해 각자 생방송 때 화제를 받았던 곡을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목소리로만 최고의 자리에 오른 '보이스 코리아' Top 4의 숨겨진 매력은 28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세희, 우혜미, 유성은, 손승연 ⓒ CJ E&M]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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