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cm 몬스터 쥐 ⓒ 영국 데일리 메일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25cm 몬스터 쥐가 등장해 네티즌들이 경악하고 있다.
25cm 몬스터 쥐들이 섬의 희귀 조류들을 해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네티즌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현재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일명 '킬링 쥐' 또는 '몬스터 쥐' 가 1995년 유네스코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한 아프리카 남쪽 고프섬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프섬에는 약 1000만 마리의 새가 살고 있으며 이중 20종은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지만 150여 년 전 이 섬에서 서식하기 시작한 25㎝ 몬스터 쥐들은 매년 125만 마리에 달하는 새끼 새를 잡아먹어 생태계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대학의 로스 원레스 박사는 25㎝ 몬스터 쥐에 대해 "쥐 한 마리가 바다제비 속 새끼 6마리를 먹어는 것을 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끼 새들이 25㎝ 몬스터 쥐의 습격으로 죽고 있어 생존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5cm 몬스터 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쥐가 조류를 해치다니 생각도 못했다", "생각하기도 싫어","정말 괴물 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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