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경선 결혼 ⓒ YTN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맨 채경선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일간스포츠는 개그맨 채경선 11월 1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재활치료사 6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7월 예비신부가 일하는 정형외과에서 환자와 재활치료사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채경선은 연습 도중 다리에 부상을 입어 정형외과에 다니던 중 재활치료를 담당한 김씨에게 호감을 느꼈고 채경선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초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그맨 채경선은 2003년 KBS 공채 18기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에서 '원투 차차', '옹알스'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현재 채경선이 소속된 개그팀 옹알스는 퍼포먼스와 코미디를 접목한 코너로 주목받았다. 옹알스는 오는 23일 중국으로 공연을 떠나며 5월 인도와 싱가포르, 8월 런던에서 공연하는 등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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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