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우승상금 3억 행방은? "아직 미입금 상태"

▲구자명 우승상금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MBC '위대한 탄생2'의 우승자 구자명이 우승상금을 아직 받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타들인 허각, 서인국, 손진영, 구자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우승상금의 사용여부에 대해 묻자 서인국은 "상금 1억으로 가게를 차려드리고 싶었으나 조금 모자라 그냥 돈을 다 부모님께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 2억을 받은 허각은 "전셋집을 마련했다"며 "전에는 월셋집에 살았으나 상금 덕분에 전셋집에 살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승상금으로 3억을 받은 구자명은 "아직 입금이 안 됐다"며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기 때문에 집을 넓히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구자명은 '위대한 탄생2'의 시청률을 얘기하며 MBC 파업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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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