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김주성이 향후 5년간 원주 동부와 함께하게 됐다.
프로농구 원주 동부 프로미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주성과 보수 6억원에 5년간 FA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주성은 지난 시즌 2년간 팀을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려놓는 등 '정신적 지주'로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김주성은 2011~2012시즌 53경기에 출장, 경기당 평균 13.9득점 5.8리바운드 3.6어시스트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한 김주성은 지난 계약기간 5년 동안 팀의 통합 우승 1차례를 포함해 2차례의 정규리그 우승, 3차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며 KBL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동부는 황진원과 2억 5천만원, 김봉수와 9200만원, 최윤호와 4500만원에 각각 재계약, FA계약을 마무리지었다.
[사진=김주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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