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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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멍투성이 변신…촬영장 웃음바다된 사연은?

기사입력 2012.05.09 11:31 / 기사수정 2012.05.09 11:43

방송연예팀 기자


▲장동건 멍투성이 ⓒ 화앤담픽처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김민종과 장동건이 '멍투성이' 신사로 변신했다.

오는 26일 방송될 SBS '신사의 품격' 1회에서 장동건과 김민종은 누군가와 심각한 싸움을 벌인 듯 얼굴에 시퍼렇게 멍이 든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장동건과 김민종은 절친 동창들인 김수로와 이종혁에게 "17대 2로 싸웠다"며 몸 바친 투혼에 대해 설명했지만 친구들은 전혀 믿지 않는 상황으로 두 사람은 맹렬하게 저항했다고 항변을 해보지만 모두들 진실을 알고 나서는 박장대소하게 된다.

3월 22일 서울 신사동 라이브바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동건과 김민종은 얼굴 한쪽에 멍이 든 분장을 완성하고 촬영장에 나타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에도 단정하고 정갈한 이미지의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의 얼굴을 쳐다보기만 해도 웃음보가 터지는 바람에 촬영이 여러 번 중단되는 등 고충이 따랐다는 후문이다.

특히 얼굴이 멍투성이가 된 장동건과 김민종에게 장난을 치는 김수로와 이종혁이 두 팀으로 나뉘어 진실공방으로 아웅다웅하는 장면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애드리브가 터져 나오며 촬영장을 뒤흔들었다고 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과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그려내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신사 이미지를 대표하는 장동건과 김민종이 망가지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웃음을 주게 될 것이다. 26일 첫 방송될 '신사의 품격'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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