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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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 감독 "BK, 부담 없는 상황에서 점검할 것"

기사입력 2012.05.08 17:38 / 기사수정 2012.05.08 17:4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BK' 김병현(넥센 히어로즈)이 8일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넥센 구단은 지난 7일 1군 엔트리서 말소된 심수창을 대신해 김병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이는 김병현의 국내 복귀 후 첫 1군 엔트리 등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김병현은 지금까지 시범경기를 비롯, 2군 연습경기와 퓨쳐스리그에 총 다섯 차례 등판, 19.2이닝 동안 7피안타 1피홈런 21탈삼진 5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특히 매 등판마다 투구수를 늘리며 선발로테이션 합류를 위한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한편 1군 엔트리에 등록된 김병현은 당분간 불펜에서 활약한 후 선발로 전환할 예정이다. 넥센 김시진 감독은 김병현의 등판 시점에 대해 "우선 부담 없는 상황에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김병현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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