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모바일 콘텐츠 기업 네오싸이언이 8일 논현동 '파티오 나인'에서 '2012 전략 발표회'를 갖고 올해 2012년 출시할 20여종의 스마트폰 신작 게임을 공개했다.
이 날 발표된 게임은 5월 내 서비스 예정인 '파티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와 2012년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총 20여종의 타이틀이다. 특히 이들 게임은 위치 기반 SNG, 라그나로크를 비롯한 온라인게임 IP 활용,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유무선 연동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위치 기반 시스템을 접목해 오프라인에서 방문한 공간이 게임과 연동되는 '파티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네오싸이언은 코로프라 미니 게임들과 온라인게임 IP를 활용한 '라그나로크 컨커',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가제)', '배틀필드 드래곤사가(가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위 빌드 스토리', 액션 게임 '어썰터', '고릴라' 등 20여 종의 2012년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홈 런처', '샌디' 등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이사(▲사진)는 "네오싸이언은 오늘 공개한 게임 외에도 자체 콘텐츠 개발 기술력과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 강화를 통해 2012년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다중 플랫폼 지원, 유무선 연동, iOS와 안드로이드의 통합 서버 운영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모바일 게임 그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발표회뒤 이어진 기자 간담회 전문
-라인업 중 라그나로크 활용 IP가 많다.
라그나로크의 IP가치 극대화를 꾀하기 위해 원소스 멀티유즈를 하고 있다. 기존 유저를 대상으로한 스마트폰 게임을 제작해 서비스를 꾀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활용 게임들의 타겟 층 차이 등 차별점은?
라그나로크 장르별로 컨커, 바이올렛, 발키리의 반란이 있는데, 장르적으로 싱글, 멀티 게임까지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게임은 단순한 미니 게임부터 MMO게임 까지 발달해 있다. 유저수와 장르별로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하게 제작했다.
-iOS, 안드로이드 공용 게임이 대부분이지만 안드로이드로만 제작되는 게임도 있다.
타겟에 따라 안드로이드만 론칭하는걸로 발표가 됐으나, 기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iOS도 서비스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온라인 환경 문제는 없나. 또한 전화나 문자 왔을 때도 게임이 지속여부는 어떻게 되나.
파티 시스템에서 1명의 유저 접속이 유지돼 있다면 파티가 유지 돼야 한다. 이런 점은 개발 시 가장 우려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접속이 끊어진 유저는 오프라인으로 대체가 되고 남아 있는 유저들은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PC 온라인 게임에도 있던 기능을 활용한 것이다. 또한 게임중 전화나 문자가 오더라도 지장없이 게임 플레가 되도록 개발하고 있다.
-네오싸이언 게임들의 안드로이드 기기 호환성은?
iOS에 비해 안드로이드 쪽은 플랫폼이 다른 것이 개발상의 어려운 점이다. 우선 최신 기종에서는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중 인기 순위의 넘버5까지 결정을 해서 대응하고 있는 입장이다.
-코로프라와 맺은 전략적 제휴의 의미는?
코로프라사와의 제휴는 기본적으로 콘텐츠 확장부터, 우리에 없는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맺게 됐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영한 각 게임들의 차이를 상세히 전해 달라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는 라그나로크의 원작에서 캐릭터의 SD라는 특징, 즉 귀여움을 최대한 살린 게임이고,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는 라그나로크의 디자인 및 게임성을 최대한 살린 게임이다. '발키리의 반란'은 기존 MMORPG의 내용이 동일하게 접목됐으며, 베르사체는 일본 스타일의 방대한 스케일과 유저간의 소셜커머스를 내세웠다. 타깃층으로 구분하자면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은 귀여움으로 라이트 유저를, '라그나로크 베르사르크'는 기존의 온라인 게임을 즐기던 헤비유저를 겨냥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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