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04 20:34 / 기사수정 2012.05.04 20:35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명품 커브' 브라이언 고든(삼성 라이온즈)이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지만 선발승에는 실패했다.
고든은 4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전에 선발 등판, 5.1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선발승에는 실패했다. 이날 맞춰 잡는 위주의 투구를 선보인 고든은 2회를 제외하고 큰 위기 없이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하지만 2회 급격히 늘어난 투구수 때문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고든은 4회초를 공 7개로 삼자 범퇴 처리하며 서서히 안정을 찾아 갔다. 5회초에도 최승환과 이대수, 강동우를 모두 뜬공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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