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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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필요해' 박희진, '강력 방귀' 한 방에 이준과 사제지간 돼

기사입력 2012.04.30 09:1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우먼 박희진이 '방귀 대방출'로 멘탈 붕괴를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KBS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자체발광 연습생 라인에서 엄격한 선배로 눈길을 끌고 있는 '엠블랙' 멤버 이준이 강력한 방귀 한 방을 통해 보화와 진정한 스승과 제자로 연을 맺으며 안방극장 빵 터지는 웃음을 전할 예정.

이날 방송분에서는 2H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의 스트레칭 가운데 이준이 맘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 보화를 도와주기 위해 그녀를 강하게 누르는 동시에 보화의 진하고 강력한 방귀가 연습실 공기를 가득 채우게 된다. 하지만, 댄스가수를 꿈꾸는 보화답게 이 위기를 재치 있게 넘길 예정.

치킨집에 돌아온 보화는 "막 창고 대방출 했어! 나 얼굴이 너무 팔려서 막 남아날 것도 없어!"하며 창피해 하는 가운데 이를 알게 된 이준은 후배의 멘탈케어까지 담당하는 속 깊은 선배답게 보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보화의 강력한 방귀와 또 이를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된 이준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며 "촬영장에서도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웃음바다가 될 정도로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한 장면이다. 위기의 순간 빛난 보화의 재치와 이준의 속 깊은 깜짝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녀가 필요해'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선녀가 필요해 ⓒ 모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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