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이 남다른 스피드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시청자 투어 슈퍼레이스 깃발잡기 서울 편이 전파를 탔다.
김동준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진행된 슈퍼레이스 깃발잡기 1라운드에서 시청자 대표팀의 활약이 두드러지자 멤버들과 작전을 세웠다.
맨 왼쪽 라인에서 출발해야 하는 김동준이 깃발을 잡을 때는 중간 쪽으로 와서 시청자 대표팀보다 드림팀 멤버들이 더 많은 깃발을 획득하도록 한 것.
김동준은 경기 시작 전 "부산에서 온 김동준이다. 드림팀이 어떤 팀인지 보여주겠다"고 사투리가 섞인 각오를 전하고는 발 빠르게 스타트했다.
이어 온 힘을 다해 스피드를 폭발시키며 전력 질주했고 작전대로 깃발을 잡는 순간에 중간으로 방향을 틀어 자신의 깃발 획득뿐만 아니라 동료의 깃발 획득에도 도움을 줬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정범균,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이승윤, 최성조, 마르코, 변기수, 철한(지기독), 오송(픽스), 박재민, 쇼리, 홍서범, 여홍철, 조영구, 세용(마이네임), 김승현, 천지(틴탑), 신우, 김기열, 하민우(제아), 시청자 대표 100인이 출연했다.
[사진=김동준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