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남' 박진희, "존박과 볼뽀뽀, 제정신 아니었던 것 같아" 고백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박진희가 가수 존박과의 볼뽀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는 존박-박진희 커플의 야구장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존박과 박진희는 지난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 경기 시구, 시타자로 나선 바 있다.

당시 7회 이후 키스타임 이벤트가 진행됐는데 전광판에 존박과 박진희의 모습이 비쳤고 관중은 "뽀뽀해"라고 외쳤다.

박진희는 볼에다가 뽀뽀를 하라는 존박의 말에 망설이다가 볼뽀뽀를 하고는 부끄러워 양손으로 얼굴을 가리기 바빴다.

이어 내레이션으로 "아무 생각도 없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건 분명하다"고 존박에게는 말 못한 속내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희가 존박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귀여운 노래 구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진희, 존박 ⓒ MB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