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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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이휘재, 개콘 서수민PD에 "화장해 몰라봤다" 농담

기사입력 2012.04.26 20:1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개그콘서트'가 백상예술대상에서 TV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개그콘서트'는 2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개그콘서트는 TV 예능 부문 작품상에서 해피 선데이, 짝, K팝 스타, 나는 가수다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개그콘서트 서수민 PD가 수상을 위해 무대가 오르자, MC 이휘재는 "서수민 PD 였군요. 평소와 너무 다른 모습이다. 화장하셨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에 서수민 PD는 이휘재 쪽을 살짝 흘겨봤다.

서PD는 "10년전 '백상예술대상으로' 처음 상을 받은 프로그램인데 다시 받게 돼 의미가 뜻 깊다"며 "웃어주시는 시청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람쥐가 웃긴지 다래끼가 웃긴지 밤낮을 고민하고 싸우고 있는 작가들과, 하루라도 남을 웃기지 못하면 발을 뻗고 잠을 자지 못하는 100명의 천재 같은 개그맨들과 함께 영광을 누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열심히 웃기겠다"는 짧은 말로 앞으로의 각오를 대신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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