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7.2%의 시청률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힐링캠프'는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와의 격차를 0.3%p까지 따라잡았다. 시청률 상승원인에는 경쟁 프로그램인 '놀러와'의 결방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경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토크쇼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산 그녀의 아들 사랑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 안의 물이 많은 뇌수종이라는 병에 걸렸다고 한다. 그녀의 아이는 발달 속도나 지능이 뒤쳐진다고. 현재 9살이지만 2~3살의 지능을 가졌다는 아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함을 표명한 그녀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특집 KPOP 스페셜 콘서트'는 4.1%,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9.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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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힐링캠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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