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티아라 9인조로 개편한다"

▲티아라 9인조 개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 그룹 티아라의 멤버 수가 9명으로 늘어난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 대표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를 현재의 7인 체제에서 최종적으로는 9명 중심의 시스템으로 변경할 것"이라며 "필요시 멤버교체 및 새로운 멤버 영입을 과감히 단행할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

김광수 대표는 "티아라가 열심히 하고 있지만 무대 위나 무대 밖에서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기존 7인에서 9인체제로 변화, 유지해 가기로 했다"며 "이번에 발표된 티아라의 멤버 변화에 대해 많은 분들과 관계자분들께서 걱정과 우려를 하고 있다는 점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과감한 멤버교체의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대표는 "티아라를 좋아하는 팬들은 티아라가 무대에서 열심히 하고, 모범적이며, 개념 있는 아이돌이 되길 원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이 나왔던 티아라의 인사논란, 무대에서의 태도 문제 등 모든 것을 비추어 볼 때 티아라를 기획한 대표로서 팬들에게 죄송하며 앞으로 티아라에"고 밝혔다.

이어 "티아라 멤버 중 열심히 하지 않고 자만하는 멤버들로 인해 다른 멤버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면 과감히 해당 멤버 교체 및 새 멤버를 영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라의 새로운 멤버는 올 7월 티아라의 신곡앨범 활동 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