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tvN '일 년에 열두 남자'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박탄야'로 분한 고준희의 마지막 모습이 4월 5일 방송예정이다.
이에 고준희는 촬영하는 동안 12명의 별자리 남자들을 만나면서 겪은 에피소드 등 드라마를 끝내면서 아쉬움의 종방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오종록 감독님만 믿고 따라 왔다. 처음엔 극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진서 언니와의 호흡도 잘 맞았고 나중엔 정말 친구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같이 출연한 남자 분들과도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보여 주면서 너무나 재미있는 촬영 이었다"면서 "날씨도 많이 추웠는데 같이 고생한 스텝들 너무 수고 많으셨고 마지막 메이킹 촬영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며 주인공으로 서의 책임감과 같이 고생한 스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일 년에 열두 남자는 열 두 별자리의 남자와 아슬아슬한 연애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서 20대 여성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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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준희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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