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녹화중단, 이기광 '미국춤'에 경악…'폭소'

▲하지원, 이기광 미국춤에 '경악'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의 미국춤이 배우 하지원을 울렸다.

하지원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삶과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지난 2001년 화제를 모았던 왁스의 노래 '오빠' 무대를 완벽 재연하며 MC들의 환호를 받았다. 하지원의 춤에 이기광은 "비스트와 합동무대를 해도 되겠다"고 칭찬하자 하지원은 "이기광의 팬이다"고 화답했다.

이에 이기광은 하지원을 위해 '오빠'의 미국춤 버전을 선보여 하지원을 경악케 했다. 이기광의 미국춤에 하지원은 "조금 징그러웠다"며 급기야 눈물을 흘려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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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