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심여심' 시청률 상승, '1박2일' 파업여파?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2부 남심여심' (이하 남심여심)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남심여심'은 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2.5%의 시청률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경쟁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 1박2일'의 파업여파가 시청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들은 여자들의 쇼핑체험을, 여자들은 남자들의 종합격투기 체험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성출연자들은 하이힐을 신고 쇼핑체험에 나섰다. 이날 오만석은 여성용 킬힐을 신을 사람을 정하는 눈치게임에서 지게 된다. 진지한 연기파 배우인 오만석이 발을 구겨 신고 하이힐을 신는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 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9.5% ,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1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심여심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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