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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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3호골 폭발…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 견인

기사입력 2012.04.01 01:12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 구자철이 시즌 3호골을 폭발시켰다. 

구자철은 1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쾰른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측면이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9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악셀 벨링하우젠이 내준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구자철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자철의 활약에 힘입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쾰른을 2-1로 제압하고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42분 루카스 포돌스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3분 후 다니엘 바이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난도 하파엘이 성공시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후반 30분 쾰른 소속의 정대세가 교체 투입되며 사상 첫 분데스리가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

[사진 = 구자철 ⓒ 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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