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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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결방 확정, MBC 총파업 여파로 녹화 분량 '바닥'

기사입력 2012.03.23 13:55 / 기사수정 2012.03.23 13:55

방송연예팀 기자

▲ '우결' 결방 ⓒ MBC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다시 결방된다.

MBC 파업의 여파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오는 31일부터 다시 결방될 예정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기존 녹화 분량을 최대한 활용해도 이번 주부터 정상 방송이 불가능해 불가피하게 한 달여 만에 다시 결방될 위기다"고 전했다.

'우결'은 총파업이 시작된 이후 스페셜 방송과 한ㆍ중 수교 20주년 특집 중국판 '우결'을 편성한 후 지난 3일부터 정규 방송을 내보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추가 촬영을 할 수 없어 또다시 결방하게 됐다.

이에 오는 24일 '우결' 정규 방송 시간에는 MBC의 자회사인 케이블채널 MBC 뮤직에서 제작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연출 권영찬)이 대체 편성된다.

한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유명 여배우와 실력파 작곡가가 30일 동안 둘만의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신혜와 윤건이 첫 출연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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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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