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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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소현, 손준호 돌변 폭로 "카드 주던 남자 어디갔니"

기사입력 2012.03.23 00: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기자]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가 결혼 2주만에 변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128회에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연을 맺고 결혼까지 하게된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남편 손준호가 연애를 할 때 자신에게 카드를 줬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결혼 후 어느날 샤워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집에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알고보니 손준호가 가스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꺼버린 것이었다. 게다가 이제부터 여름에는 찬물로 샤워하라 했다고 덧붙여 황당했다고 전했다.

이는 결혼 2주만에 일어난 것.

이에 김소현은 "카드 줄 때는 인생 폈다 생각하고 출산과 휴직계획에 부풀어 있었는데"라며 손준호가 불과 결혼 한달만에 "요즘 왜 이렇게 일이 없어? 벌써 죽은건 아니지?"라고 물었다고 폭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잡은 물고기에게는 더 이상 밥을 주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군", "헉, 그래도 신혼인데", "카드 주던 남자 어디갔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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