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05
사회

신입사원 실수 1위,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진행…'모르면 물어보세요'

기사입력 2012.03.21 11:14 / 기사수정 2012.03.21 11:21

온라인뉴스팀 기자


▲ 신입사원 실수 1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신입사원 실수 1위에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진행'이 꼽혔다.

최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173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시절 실수'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89.3%가 실수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못된 방향으로 업무 진행'이 31.8%로 신입사원 실수 1위로 꼽혔다. 이어 '전화 응대 실수'가 26.7%로 2위였으며 '메일 발송 시 첨부, 수신처 등을 틀림'이 23.2%로 3위였다.

'호칭, 직급 등 잘못 부름'이 21.4%로 4위, '사수 거치지 않고 바로 상부에 보고'가 20.6%로 5위, '임원, 타부서 직원 못 알아봄'이 20.2%로 6위, '쇼핑, 웹서핑 등 업무 중 딴 짓 들통'이 16.3%로 7위, '잦은 지각 등 근태 불량'이 11.7%로 8위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실수 후 대응방법으로는 '즉시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가 55.7%(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수, 상사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가 27.3%로 2위, '수습 방법을 찾아 스스로 해결했다'가 26.6%로 3위를 차지했다. '당시 실수인지 몰라 그냥 넘겼다'는 20%로 그 뒤를 따랐다.

신입사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직장생활 조언으로는 20.8%가 '모르면 알 때까지 묻고 또 물어라'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자신감을 가져라'가 4.1%로 2위, '꼼꼼하게 체크하는 습관을 길러라'가 12.8%로 3위, '모두가 너를 평가하고 있음을 기억해라'가 10.7%로 4위, '실수나 잘못은 빨리 보고해라'가 8%로 5위였다.

이에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신입사원은 모든 것이 처음인 만큼 한 번 실수는 대부분 이해해주지만 실수가 반복되면 그것은 실력이다"며 "실수를 했다면 반드시 원인과 개선점에 대해 고민하고 반복하지 않도록 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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