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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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세경, 뺨 맞고 방화범으로 몰려 '가게에서 쫓겨나'

기사입력 2012.03.19 22:3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세경이 장미희의 가게에서 쫓겨났다.

19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조마담(장미희 분)의 옷 가게에 불이 났다.

조마담의 딸이 술에 취해 친구들과 옷 가게에 들어와 실수로 불을 질렀던 것.

가게에서 먹고 자며 일하는 이가영(신세경 분)은 방으로 들어오는 연기 때문에 잠에서 깼다.

이가영은 의상실에 있는 옷이 타는 것을 보며 당황해 했다. 그는 119를 부른 뒤 급한 대로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기 시작했다.

불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게로 달려온 조마담은 이가영을 보자마자 뺨을 때렸다.

조마담은 이가영에게 "네가 감히... 너 나한테 양심이 있느냐?"며 분노했다. 그는 자신이 방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이가영에게 "은혜를 원수로 갚느냐? 나 그동안 너한테 할 만큼 했다. 너 클만 큼 컸다"라며 "나가"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이가영은 "나가겠다. 대신 우리 부모님 가게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오신 거니까 그 안에 내 몫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당당하게 얘기했다.

그러자 조마담은 "네 부모가 진 빚 다 갚아줘. 오갈 때 없는 너 거둬줘. 내가 너 경찰에 신고 안 하고 보내주는 것만도 고마워해라"며 "이래서 사람새끼는 거두는 게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결국, 이가영은 가게에서 짐을 싸서 나온 뒤 숙식이 제공되는 강영걸(유아인 분)의 가게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영걸이 돈을 빌리기 위해 정재혁(이제훈 분)에게 찾아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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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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